권민아 "바로 환승했으니 바람이라고?"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폭발

차혜린 2021. 6.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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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새 남자친구와의 양다리 의혹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권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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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새 남자친구와의 양다리 의혹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권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비연예인 남성 A씨와의 열애 사실을 스스로 발표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해당 남성이 양다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가 권민아를 만나기 전 약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 측이 이를 폭로했다. B씨 측은 A씨와의 교제 1000일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고, 돌연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이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B씨 측 주장에 따르면 권민아는 A씨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먼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민아는 자신이 먼저 연락이 한 것이 아니며, A씨가 지난해 7월 AOA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당시 A씨가 먼저 자신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지난 10일에 응원 메시지에 고맙다는 답장을 했고, 저는 그림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군대 선임을 만나고 오겠다'며 이틀간 외박했고, 권민아는 26일 오후 A씨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정리를 하고 온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거냐. 연애에 있어 헤어지고 어느 기간 동안 연애를 안 하다가 만나야 하는 그런 법이라도 있나. 저 또한 복귀를 준비 중인데, 바람 피우는 남자와 사진을 찍어서 올릴 이유가 있냐"며 "왜 내가 전 여자친구분한테 욕이란 욕은 다 들어야하고, 가해자가 돼버렸냐. 전 여자친구분 아버지께서도 엄청난 협박의 연락이 오신다"며 토로했다.

권민아의 남자친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확실하게 이별 후 민아와 연애를 시작했다. 전 여자친구에게는 다음날 또 카톡을 보냈꼬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때문에 전화 시도를 해봤으나, 전화도 카톡도 읽지 않는 상태"라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로 잡아야하니까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됐다. 오해 마시길 바란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식지않자, 권민아는 재차 '양다리 의혹'을 부인하며, "곧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허위 댓글과 내 아버지를 모욕한 댓글들을 고소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어 "나는 사실을 다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에게만 DM을 보내는 꼬리치는 여자가 됐다"며 "바로 환승했으니 바람이다? 3년 만난 여자의 심정은 억장이 무너질 것인데 그건 어떻게 책임을 지냐? 그럼 전 이 많은 비난들을 누구에게 책임 받아야 하나. 본인들이 한 말들 전부 책임과 댓가 제대로 져라"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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