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 부인 "전여친과 확실하게 이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배우 권민아의 새 남자친구 A씨가 양다리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6월 26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여자친구(권민아)와 내가 피해를 받고 있어 사실을 바로잡고자 글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확실하게 이별 후 민아와 연애를 시작했다. 전 여자친구에게는 다음날 또 메시지를 보냈고,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때문에 전화 시도도 해봤으나 전화도 메시지도 읽지 않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A씨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로잡아야 하니 내가 직접 글을 쓰게 됐다. 오해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26일 SNS에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남자친구와의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

이 가운데 A씨 전 여자친구 B씨 측은 A씨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B씨 측 주장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3년간 교제하다 돌연 연락이 두절됐으며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지 않은 채 권민아와 열애를 시작했다.

(사진=권민아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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