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 해명 "前여친 확실히 정리..오해 받기 싫어"[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2021. 6.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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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권민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지금 만나고있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의 친구분이 올리신 글인지 모르겠지만 이 런걸로 제가 또 욕을 먹고, 일반인인 남자친구에게도 피해가 안 갔으면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애 공개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권민아는 "처음 남자친구에게 응원의 디엠을 받았었고, 저는 그림을 부탁했다"면서 "그 당시 여자친구가 있는 거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미 그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와의 고민이 있었고, 서로 다른 고민들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남자친구와 인연을 맺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공통점이 많아져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낀 게 맞다"면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 요즘 사이도 안 좋아서 마음이 이미 닫힌 상황이었다. 아무튼 그 후 정리를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전 여자친구와 지금 제 남자친구가 나눈 대화라던지 그런 거는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를 믿는다"며 "저기 올라온 글과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과는 다른 내용으로 올라와있어서 오해받기 싫어서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

특히 권민아는 "제가 먼저 컨택한 적 없다. 남자친구가 그 전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잠수 탄 적 없다. 그 분이 현재까지도 계속 연락을 안 받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런 글이 올라와서 지금 통화를 서로 하고 싶은데 현재까지도 연락을 안 받는다. 정말 답답한 상황이다. 잘 알고 글을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가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 친구의 친구분이 올리신 글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걸로 제가 또 욕을 먹고, 일반인인 남자친구에게도 피해가 안 갔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처음 남자친구에게 응원의 디엠을 받았었고, 저는 그림을 부탁했고 그 당시 여자 친구 있는 거 알고 있었고 그런데 이미 그때 여자 친구와의 고민이 있었고 또, 서로 다른 고민들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공통점이 많아져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낀 게 맞고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해서 남자친구는 전 여자 친구와 요즘 사이도 안 좋았었고, 마음이 이미 닫힌 상황이었고 아무튼 그 후 정리를 했다고 했고요. 그 이후에 저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여자 친구와 지금 제 남자친구가 나눈 대화라던지 그런 거는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를 믿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전 여자 친구라는 사람에게도 현재 디엠이 오고 있어서 상황 그대로 설명을 하였고, 저기 올라온 글과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과는 다른 내용으로 올라와있어서 오해받기 싫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또 이런 시끄러운 일이 생긴다는 게 참 싫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번과 3번에 적힌 글이 완전 실제 상황과 다릅니다. 제가 먼저 컨택한 적? 없고요 남자 친구가 그 전 여자 친구라는 사람에게 잠수 탄 적 없고요. 그분이 현재까지도 계속 연락을 안 받고 있습니다. 저런 글이 올라와서 지금 통화를 서로 하고 싶은데 저도 그렇고 아무튼 답답한 상황입니다.. 글을 올리신 분도 그렇고 저에게는 저 글이 또 저에겐 마녀 상황이 올꺼같아서 두렵거든요 잘 알고 글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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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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