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측 "DSP, 불문명한 내용으로 오해 불러일으키지 말길" (전문)[공식]

지민경 2021. 6.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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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측이 DSP 측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24일 오전 DSP법률대리인 측은 경찰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이현주의 동생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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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걸그룹 유니티 이현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측이 DSP 측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24일 오전 DSP법률대리인 측은 경찰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이현주의 동생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현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담당변호사 이선호) 측은 이날 "경찰은 이현주의 동생이 쓴 글이 허위사실인지 여부에 대하여도 명시적으로 판단을 했다"며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했다.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에이프릴 왕따 사건의 경우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며, 고소인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 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법무법인 여백은 “DSP미디어는 불분명한 내용으로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법에서 정한 절차 내에서 필요한 주장을 해 주길 거듭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이현주의 남동생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누나가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에이프릴과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폭행설 갈등이 4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현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측은 경찰이 이현주의 남동생을 무혐의 불송치 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DSP법률대리인은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불송치 결정서 전문.

/mk3244@osen.co.kr

[사진] 이현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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