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측 "이현주 남동생 무혐의? 왕따 인정 NO" [전문]

황서연 기자 2021. 6.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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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법률대리인의 의견을 전달한다는 취지의 공식입장문을 배포했다.

해당 입장문을 통해 DSP미디어는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따돌림을 인정하고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불송치 결정은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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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남동생이 에이프릴 멤버들의 명예훼손 혐이에 대해 경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DSP미디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법률대리인의 의견을 전달한다는 취지의 공식입장문을 배포했다.

해당 입장문을 통해 DSP미디어는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따돌림을 인정하고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불송치 결정은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또 한 번 에이프릴 내 왕따설에 선을 그은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현주 남동생은 지난 2월 28일, 3월 3일 두 번에 걸쳐 누나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 결국 팀을 탈퇴했었다는 폭로글을 작성했다. 이현주 남동생은 당시 괴롭힘의 정도와 세부적인 사건들을 상세하게 폭로했고, 에이프릴 멤버들은 사실 무근이라고 맞섰다. 또한 에이프릴과 이현주 양측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에이프릴 손을 들어주며 폭로글을 작성한 이현주 남동생을 고소했다.

이에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이현주의 남동생이 비방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썼다고 보기 어렵다며 명예훼손 무혐의 불송치처분을 내렸다. 또한 언급된 사건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하 DSP미디어 입장 전문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입니다.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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