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사실 적녹색맹" 고백→김승수 "31년 째 만성 공황장애" (ft.솔비) ('찐경규') [종합]

김수형 2021. 6. 23.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찐경규TV'에서 이경규부터 김승수, 솔비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이경규가 먼저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하며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터놓고 얘기하는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날 모두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솔비를 화두로 페인팅 치료시간을 가졌고, 유재환이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더니 "난 색맹, 색깔을 모른다"면서 실제로 적녹색맹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찐경규TV'에서 이경규부터 김승수, 솔비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찐경규TV에서 유재환, 김승수,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찐경규 공황장애 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이경규는  공황장애가 정확하게 무슨 병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가 먼저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하며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터놓고 얘기하는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에 솔비는 “난 119에 실려간 적 있어, 녹화하다가 오래버텨야하는 결승전하는 날, 갑자기 아무것도 안 보이고 머리가 돌덩이처럼 무거워지더니 숨을 못 쉬겠더라”면서 “못 움직여서 병원에 결국 실려갔다, 몸이 경직돼서 힘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승수는 31년 째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서 “패닉 디스오더라 하더라,  치료에 첫번쩍인 단계가 커밍아웃”이라며 오픈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공황장애가 처음 왔을 때 버스 안에서 기절했다. 눈을 떴을 때 버스에 누워 있었고, 버스 기사가 괜찮냐고 물어봤다, 이후 방에 앉아있는데 내 몸이 발끝에서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해, 죽는구나 싶었다"면서 "옆집 아저씨 도움으로 응급실에 갔고, 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비가 왔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류승수는 "의사가 큰 병원으로 옮기자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갔고 한 달간 입원했다, 사실 치료시기를 놓쳐서 만성이 된 것"이라 전하면서 "공황 발작은 무섭지 않아, 얼마 후에 왔다가 사라지는 걸 알기 때문"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무엇보다 이날 모두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솔비를 화두로 페인팅 치료시간을 가졌고, 유재환이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더니 “난 색맹, 색깔을 모른다”면서 실제로 적녹색맹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찐경규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