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지수 코로나 확진→미주 음성 판정·식스센스 촬영 영향 無(종합)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월 23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지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주변 관계자의 확진 소식을 접한 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 검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르고 있다.

서지수 확진으로 멤버들, 관계자들 역시 코로나19 검사에 응했다. 멤버 이미주, 류수정, 정예인, 유지애, 진, 베이비소울은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 케이 검사 결과는 24일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와 관계 없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탓에 2주간 자가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미주는 23일 스페셜 DJ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취소했다.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식스센스2' 촬영에는 영향이 없다. tvN 측은 23일 오후 뉴스엔에 "미주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식스센스2' 촬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여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 중인 케이는 26일 공연을 앞두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게 됐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뮤지컬 공연 출연은 어려울 전망이다. '태양의 노래'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유지애의 경우 금요일마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사전 녹음을 마무리한 상황이라 이번 주 방송에는 변동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