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현주 용서 발언에 "너무 화가났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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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의 용서 인터뷰에 반박했다.
이날 멤버들은 "회사의 공식 입장, 개별적으로 쓴 입장문으로는 오해가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이 와중에 이현주가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하겠다'고 쓴 글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한편, 이현주는 최근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며 용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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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의 용서 인터뷰에 반박했다.
21일 한 매체는 '왕따설'로 논란이 된 에이프릴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등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멤버들은 "회사의 공식 입장, 개별적으로 쓴 입장문으로는 오해가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이 와중에 이현주가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하겠다'고 쓴 글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이들은 "우린 이현주에게 잘못한 적도, 실수한 적도 없다"며 신발 도난 의혹에 대해 "신발에 이름을 써놓은 것도 아니고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데 괴롭힘의 목적으로 신발을 훔쳤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할머니의 유품인 텀블러에 허락 없이 청국장을 담았다는 이현주의 주장에 대해선 "수십개의 텀블러가 있지만 이름이 써 있진 않았다. 평소 이현주가 그 텀블러를 사용하는 걸 본 적이 없었고 소중한 물건이라 한 적도 없었지만 엄청 화를 내서 깨끗하게 씻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현주는 최근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며 용서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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