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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하재숙 사망 하차, 최대철→홍은희 재결합 노린 뻔한 수? [Oh!쎈 종합]

연휘선 입력 2021. 06. 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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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하재숙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극에서 퇴장했다. 최대철과 홍은희의 재결합을 위한 뻔한 수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이하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충격적인 사망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최대철 분)는 전처 이광남(홍은희 분)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치기로 결심했다. 이에 그는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신마리아(하재숙 분)를 받아들이고 드디어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신혼여행지에서 신마리아가 쓰러졌다. 배변호는 뒤늦게 욕실에 쓰러진 신마리아를 발견했고, 샤워 가운도 갈아입지 못한 채 응급실로 향했다. 하지만 신마리아는 끝내 눈을 뜨지 못하고 응급실 병상에서 사망했다. 이에 배변호는 신마리아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장례식을 치른 뒤 배변호는 좀처럼 신마리아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했다. 살아생전 자신에게 애정을 갈구하던 신마리아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적이 없었기 때문. 

이에 배변호는 자신을 만류하는 모친 지풍년(이상숙 분)에게 "그 사람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 처음으로 여행 간 건데, 그렇게 행복해하는 건 처음 봤다. 그게 더 가슴 아프다. 이렇게 금방 갈 줄 알았다면 좀 더 잘 해 줄걸. 말도 다정하게 하고 이름도 불러줄걸, 마리아라고 불러줄 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 가운데 지풍년은 신마리아가 여행지에서 자신과 통화한 일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신마리아가 지풍년에게 "저 오늘 너무너무 행복하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앞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져서 둘째도 낳고 재미있게 살겠다. 어머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를 들은 배변호는 신마리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냐"라며 통곡하고 마리아를 부르짖었다. 

신마리아를 찾는 배변호의 절규는 '광자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비록 시작은 불륜이었으나 뒤늦게 남편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된 신마리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안타까움을 넘어 황당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광자매' 방송 말미에는 배변호가 전처 이광남과 우연히 마주쳤다. 비록 배변호는 "애 엄마랑 같이 왔나 봐?"라고 묻는 이광남에게 신마리아의 죽음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광남이 배변호를 피한 뒤 혼자 우는 모습이 등장해 두 사람의 재결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신마리아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사망으로 인한 캐릭터의 부재, 그로 인한 어리둥절함이 가시기도 전에 배변호와 이광남의 재결합이 암시되는 상황. '광자매'가 배변호, 이광남의 재결합이라는 뻔한 전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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