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이현주 왕따 사실 아냐..하루하루 죽고 싶어"

전재경 인턴 2021. 6. 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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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채원이 이현주 왕따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채원은 17일 에이프릴 공식 카페 게시판에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가 활동 당시 팀 내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글을 작성한 이현주의 남동생은 "전소민이 가장 먼저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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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원 이현주' . 2021.06.17. (사진=채원 인스타그램, 소속사 DSP)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에이프릴' 채원이 이현주 왕따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채원은 17일 에이프릴 공식 카페 게시판에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글을 올렸다.

채원은 "데뷔를 준비하던 현주는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며 연습을 버거워했다"라며 "필요한 레슨이 있어도 참여 안 하기 일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날이 갈수록 현주의 행동은 심해졌다. 이명이 들린다, 무릎이 아프다, 손목이 아프다 등 매일 아픈 곳이 생겼다"라며 "멤버들은 현주의 행동에 지쳐갔지만 현주의 주장처럼 따돌린 사실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채원은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줬으면 한다.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제가 망가져 가고 있다. 억울함을 꼭 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가 활동 당시 팀 내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글을 작성한 이현주의 남동생은 "전소민이 가장 먼저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DSP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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