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되는게 이상해" 백종원, 1인분에 17,000원 비싼 파스타 가격에 한숨('골목식당')[Oh!쎈 종합]

이예슬 입력 2021. 6. 17. 00:58 수정 2021. 6. 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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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너무 비싼 파스타 가격을 보고 탄식했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인 '일산 숲속마을' 비주얼 파스타집 점검에 나섰다.

연달아 이어지는 비싼 가격에 백종원은 "장사가 되는게 이상한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파스타 가격에 대해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좋은데 (너무 비싸서) 메뉴판 보고 그냥 지나가지는 않았는지.."라고 걱정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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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너무 비싼 파스타 가격을 보고 탄식했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인 ‘일산 숲속마을’ 비주얼 파스타집 점검에 나섰다.

김성주는 가게 이름이 비주얼 파스타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화려한 플레이팅’이라고 설명했고 두번 째로는 남편, 아내 두 사람 다 학창시절 꿈이 연예인에 연예 기획사 출신이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보고 “진짜 선남선녀다” 감탄했다.

남편은 요식업 경력이 13년, 창업 전 일한 가게만 열 곳아라고.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이태리 레스토랑 세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고 첫 창업을 결심, 2021년 3월 첫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업 비용은 8000만원인데 모두 대출이라고. 백종원은 “창업 비용을 모두 대출받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며 걱정했다.

비주얼 파스타집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었다. 리소토가 17,000원이라는 말에 금새록은 깜짝 놀랐고 백종원은 “이 사람들 제정신이냐”며 황당함을 표했다. 연달아 이어지는 비싼 가격에 백종원은 “장사가 되는게 이상한것”이라고 말했다.

이 집에는 나가사키해물탕, 알탕, 먹태, 떡볶이 까지 팔고 있었다. 백종원은 메뉴를 듣고 어이없어했다. 금새록과 제작진이 평가를 위해 가게를 찾아갔고 뒤이어 백종원이 가게를 찾았다.

백종원은 ‘마이알레 인싸라따’ 파스타 맛에 대해 “너무 느끼해서 못 먹겠는데?”라는 평가를 남겼다. 이어 시식을 포기했다. 다음 달다리살 매콤크림파스타인 ‘피칸테 뽈로’에 대해서는 “이건 더 느끼하다”며 “크림파스타라고 다 느끼한건 아닌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백종원은 가격과 맛을 비교했다. 비싼 파스타 가격에 대해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좋은데… (너무 비싸서) 메뉴판 보고 그냥 지나가지는 않았는지..”라고 걱정헀다. 이에 사장님은 “동네에서 장사하기엔 제가 생각해도 단가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만큼 그냥 내용물을 더 주자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식전빵이 없는 것도 지적했다. 이어 가게 컨셉도 잘 모르겠다며 전체적으로 애매모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방 점검도 이어졌다. 냉장고를 열어본 백종원은 “주방관리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파스타집 사장부부는 기뻐했다. 가게로 돌아온 부부는 “당혹스럽다. 진짜 느끼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라며 걱정했다.

/ys24@osen.co.kr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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