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지 "챙겨줘야 하는 김종민, 내가 그렇게 만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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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예능에서 말을 잘 못 알아먹고 챙겨줘야 하는 김종민의 이미지 원인이 자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지는 혼성 그룹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단점으로 "크게 없다"며 "저희는 동성 그룹 같아서. (멤버들이) '신지도 여자다'라는 걸 많이 잊고 사는 것 같다. 공연할 때 무대에 갑자기 관객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분이 올라오시면 저한테 오시잖나. 피해 준다. 김종민씨 는 길을 터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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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지가 예능에서 말을 잘 못 알아먹고 챙겨줘야 하는 김종민의 이미지 원인이 자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6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25회에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을 맞아 DJ DOC 정재용, 신화 김동완, 코요태 신지, SG워너비 김용준이 함께했다.
이날 신지는 혼성 그룹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단점으로 "크게 없다"며 "저희는 동성 그룹 같아서. (멤버들이) '신지도 여자다'라는 걸 많이 잊고 사는 것 같다. 공연할 때 무대에 갑자기 관객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분이 올라오시면 저한테 오시잖나. 피해 준다. 김종민씨 는 길을 터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혼성 그룹 하면서 제일 부러웠던 게 쿨 유리언니. 오빠들이 애지중지해주더라. 대기실에 있음 '유리'라는 이름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유리야'를 한다. 제가 쿨요태로 활동한 적이 있느데 너무 행복했다. 신지 이름을 이렇게 따뜻하게 불러주는 사람도 있구나. 사랑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이에 신지 성격이 두 분을 아우르고 지시하는 게 더 잘 맞지 않냐 물었다. 신지는 "거기 가서도 성수 오빠도 김종민 같고. 크게 다르지 않다. 재훈이 오빠도 살갑긴 하지만 곡 리스트 안 외워오고 똑같았다"고 답했다. "팔자인 것 같다"는 말도 이어졌다.
이날 신지는 "가끔 나도 누가 챙겨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김종민과 빽가를 챙기느라 "예능 에 나가 단 한번도 제 얘기 할 기회가 없었다"고.
또한 "김종민 씨한테 질문하면 '모르겠는데요'하는 것도 제가 그렇게 만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신지가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자기가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고"라며 "그래서 저는 이상형이 있다. 대외적으로 좋은 사람보다 나한테 좋은 사람이었으면"이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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