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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5천만원 남편 빚에 허덕이는 의뢰인에 "이혼해라" 팩폭(무엇이든)

이해정 입력 2021. 06. 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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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남편의 빚 때문에 고생하는 의뢰인에 이혼을 권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 빚 때문에 고민이라는 37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편은 8살 연하로 29살인데 5200만원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의뢰인은 여전히 남편에게 마음이 남은 모습을 보여 보살들을 고민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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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남편의 빚 때문에 고생하는 의뢰인에 이혼을 권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 빚 때문에 고민이라는 37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편은 8살 연하로 29살인데 5200만원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현 남편과 재혼한 지 6개월 된 상태인데다 전 남편 사이에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있어 이혼이 고민이라고 했다.

의뢰인은 "처음에는 남편도 투잡을 뛰며 생산직, 배달 대행을 했다. 그런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주위에서 자꾸 돈 갚으라고 연락이 오니 남편도 패닉이 와서 일도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의뢰인의 남편은 의뢰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빚을 갚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의뢰인은 "남편은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좋게 지내자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갚아달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는다 정신 차리고 살 것 같냐"고 다그쳤다.

의뢰인은 "걱정 되는게 아이가 중3인데 그 큰 돈을 대출했다 잘못되면 아들 학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또 한 번 이혼한다는 게 부담일 거다 정말 이해한다"고 위로했다.

이수근은 "이혼했으면 좋겠다. 이미 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는 건 불행의 연속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단호하게 말하는 이유는 아이 키우며 고생하고 살았는데 자꾸 힘든 일이 올까봐 고민되는 거다. 그런 거 고민한다는 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의뢰인은 여전히 남편에게 마음이 남은 모습을 보여 보살들을 고민하게 했다.

서장훈은 "아직도 사랑을 많이 해서 헤어질 준비는 안 된 것 같다"며 "무조건 갚아주라는 건 아니지만 남편을 향한 진심을 들여다 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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