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파격 멜로 "목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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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33살 연하의 배우 지현우와의 멜로 연기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고두심은 70대의 나이에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 생활을 하면서도 늘 멜로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목말라하는 배우였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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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두심이 33살 연하의 배우 지현우와의 멜로 연기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고두심은 70대의 나이에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 생활을 하면서도 늘 멜로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목말라하는 배우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영화가 나이 차이를 초월하는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 때문에 (출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다. 과연 젊은 배우들이 나이 많은 배우와 연기를 할까 싶었다. 그런데 지현우 배우가 한다고 하더라"고 출연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민의 시간을 밝히기를 했다.
고두심은 지현우에 대해 "내면의 남성성, 강인함을 보여줘서 좋았다. 여러 가지로 빠져들었다."고 멜로 영화 파트너로서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지현우는 고두심에 대해 "촬영하면서 모든 스태프들에게 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먼저 다가가고 손 내밀어주는 모습을 보며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소녀 같은 면이 있으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선배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를 드러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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