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 김서형, ♥동성연인 김정화 눈물포옹 (마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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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이 연인 김정화와 눈물포옹하며 재회를 약속했다.
6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2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정서현(김서형 분)은 최수지(김정화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정서현은 눈물을 흘리며 그림을 건넸고, 최수지는 자신의 말대로 정서현이 날개를 그린 그림을 확인 눈물 흘렸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물 포옹을 했고, 정서현은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속삭이며 최수지와의 재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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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이 연인 김정화와 눈물포옹하며 재회를 약속했다.
6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2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정서현(김서형 분)은 최수지(김정화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정서현은 동성연인 최수지와 애써 거리를 두려 하다가 최수지의 출국에 무너졌다. 정서현은 급히 공항으로 향했고 “너한테 한 번도 하지 않은 이야기인데. 너무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행복해야 해. 날 위해서. 그래야 해”라며 “왜 인터뷰에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최수지는 “세상 사람들이 다 알 필요가 없으니까. 우리가 사랑했던 사실은 너랑 나 우리 둘만 알아도 충분하니까. 내가 원한 건 세상 따위의 인정이 아니야. 네가 용기를 내주길 바랐어. 그러니까 이제 됐어. 어디에 있든 오늘 네 얼굴 나 기억할 거야. 참지 못하고 결국 나한테 달려온 오늘 네 얼굴 네 모습 그거면 됐어”라고 말했다.
정서현은 눈물을 흘리며 그림을 건넸고, 최수지는 자신의 말대로 정서현이 날개를 그린 그림을 확인 눈물 흘렸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물 포옹을 했고, 정서현은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속삭이며 최수지와의 재회를 예고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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