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김정민 "무허가 주택서 태어나 '슬픈 언약식' 덕 부모님 집 사드려"

유경상 입력 2021. 6.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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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슬픈 언약식'으로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MSG워너비로 다시 빛을 보게 된 김정민의 과거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김정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기획사가 많이 가져가고, 저는 정해진 몫만. 그걸 모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사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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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슬픈 언약식’으로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MSG워너비로 다시 빛을 보게 된 김정민의 과거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김정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기획사가 많이 가져가고, 저는 정해진 몫만. 그걸 모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사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히트곡 ‘슬픈 언약식’ 앨범이 98만장 팔렸고 제 몫의 인세가 100원이었다고 밝히며 “산에서 무허가 주택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엄마랑 시장 다니면서 ‘엄마 내가 이 집 사줄게’ 했는데 그 집을 사드린 거다”고 털어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너무 멋있다. 만화 같다”며 놀랐고, 김정민은 “그 집에서 큰아들, 작은아들이 태어나서 제가 나온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저는 그 동네 토박이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그 집이 다행이 매물로 나왔네. 사고 싶어도 매물로 안 나오면 못 사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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