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해명 "이현주 따돌림? 악의적 행동한 적 없다"(전문)

이남경 2021. 6. 1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프릴 진솔이 해명을 통해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솔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진솔은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다.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릴 진솔 해명 이현주 따돌림 의혹 논란 사진=DB

에이프릴 진솔이 해명을 통해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솔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현주가 진솔에게 선물한 편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진솔은 “지금까지 온 갖 억측과 비방에도 묵묵히 있었던 이유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던 문제와, 회사와의 긴 상의 끝에 입장문을 내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다”라고 먼저 설명했다.

그는 데뷔 준비 당시를 언급하며 “나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다”라며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진솔은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다.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나은 역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그런 적 없다는 입장과 논란에 대한 사과를 직접 전했다.

▶이하 진솔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이진솔입니다.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온 갖 억측과 비방에도 묵묵히 있었던 이유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던 문제와, 회사와의 긴 상의 끝에 입장문을 내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으니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탈퇴 멤버와 함께 팀 생활을 했었던 기간을 생각해 보면, 전 2015년 2월 회사에 데뷔 확정 멤버처럼 들어와 익숙해질 시간 없이 데뷔 조의 규칙과 루틴에 따라 연습에 매진하기 바빴습니다.

멤버가 확정되고 나서는 외부 외출과 휴가 없이 숙소와 연습실만 오가며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일부이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간직했던 것을 이렇게 올리게 되어 너무 슬픕니다.

저는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