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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3' 이지아, 엄기준 살해 시도하는 온주완과 극적 만남..삼자대면 위기(종합)

서유나 입력 2021. 06. 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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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지아가 엄기준을 살해 시도하는 온주완과 극적으로 만나, 그를 만류했다.

6월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회에서는 집행유예로 풀려나 뒤 주단태(엄기준 분)과 계약 결혼 관계를 맺는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은 절벽까지 끌고 가 물에 빠뜨린 심수련(이지아 분)은 잠수부를 통해 그녀를 건져냈다. 이어 "드디어 우리가 이렇게 다 모였다. 이제부터 제대로 시작해보자. 시작은 다르지만 우리는 어차피 같은 엔딩을 원하잖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심수련.

심수련의 목적은 다 함께 힙을 합쳐 '주단태 죽이기'였다. 심수련은 "그 해피엔딩을 위해서 난 그 누구와도 손 잡을 각오가 돼 있다"며 "무슨 수를 써서든 주단태에게 접근해 로건리(박은석 분)을 죽였다는 증거를 찾아오라"고 말했다.

주단태를 노리는 건 천서진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천서진은 손 잡기를 거부하며 "내가 그 차가운 감방에서 무슨 생각하며 버틴줄 아냐. 주단태에게 당한 수모 갚을 생각으로 이를 갈았다. 주단태 절대 네들이 못 죽인다. 내 손으로 먹저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천서진은 계모와 배다른 동생, 주단태에게 넘어간 자신의 재산들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먼저 천서진은 청아그룹에 기자를 대동해 들이닥치곤 다짜고짜 주단태부터 끌어 안았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자신을 감옥에서 빼내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척하며, 모두의 앞에 "저희 부부 아무 문제 없다. 항간의 소문들은 다 거짓"이라고 발표했다.

주단태는 천서진의 일방적인 계약 부부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천서진은 이미 주단태의 약점 하나를 쥐고 있었다. 도비서(김도현 분)을 통해 미리 로건리에게 사람을 붙여놓으며, 주단태가 폭파 사고를 낸 장본인임을 알아챈 것.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로건리를 죽여 무죄판결을 끌어낼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내 헤라펠리스부터 돌려놓으라. 그리고 청아재단 공동대표에 내 이름 올리라. 아님 그 사진 미국에 있는 로건리 유족에 직접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천서진은 배다른 동생의 외도 증거도 잡아 명동 건물도 돌려받았으나, 이미 심수련 몫으로 돌아간 청아재단만큼은 받지 못했다.

한편 심수련 앞에는 로건리의 형 알렉스가 찾아왔다. 그는 심수련이 로건리를 죽이지 않았을까 의심, "로건 죽은 그날 로건의 통장에서 100억 달러가 인출됐다. 민설아 몫이라고 했다. 당신이 모르면 누가 아냐"고 추궁했다. 알렉스는 누군가 로건의 돈을 노리고 일부러 폭파 사건을 일으켰다면, 그게 심수련이라도 봐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석경(한지현 분)의 반항은 더욱 본격화됐다. 주석경은 자신이 주단태의 접근 금지를 풀었다는 말에 주석훈(김영대 분)이 분노하자 "살인죄도 무죄 받았는데 여기 못 살 이유 없잖나"라고 뻔뻔하게 응했다. 또한 주석경은 심수련에게 로건리와의 관계를 물으며 몰아붙였다. 결국 주석훈은 참다 참다 주석경의 뺨을 때렸고, 주석경은 "이제 만족해? 우리 남매까지 갈라놓으니 맘 편하냐고. 난 절대 펜트하우스에서 안 나가. 여긴 내 아빠 집이니까"라며 원망의 화살을 심수련에게로 돌렸다.

심수련은 청아재단 이사장으로 부임, 마두기(하도권 분)부터 잘라냈다. 그리고 오윤희(유진 분)은 로건리가 남긴 키를 통해 은행 금고에 접근, 100억 달러를 확인했다. 그녀는 챙겨온 가방 안에 돈 일부를 담았다.

한편 주단태는 보석으로 풀려난 이규진(봉태규 분), 유동필(박호산 분)과 모여, 개발이 엎어졌던 '천수지구'를 통해 회사 주가를 올릴 계획을 세웠다. 이규진과 유동필의 아내까지 주단태가 보석으로 풀어주는 덕에 똘똘 뭉친 이들. 이들은 이미 개발에 들어간 오평지구를 뒤집고 천수지구를 통해 기생회생할 생각이었다.

이후 여기에 유동필이 부른 한 사람, 하윤철(윤종훈 분)까지 더해졌다. 하윤철은 "2년 전 오평지구에서 조선시대 가마터가 발견된 거 알고 계시냐. 오평지구를 뒤집을 묘안 내가 알고 있다"며 자신을 이번 계획에 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감방에 혼자 남아 생각을 좀 해봤다. 그 같잖은 정의로운 척 해서 내가 얻은 게 뭘까. 나 이제 머저리 짓 안 한다. 쓰레기 중 진짜 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무릎 꿇고 피까지 보인 하윤철은 "앞으로 주단태 회장님 발바닥도 핥아줄 각오가 돼 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들의 대화는 앞서 주단태의 휴대전화에 도청앱을 설치한 천서진이 전부 듣고 있었다.

오윤희는 심수련 모르게 헤라펠리스 안에 고급 숍을 차렸다. 심수련은 "우린 또 수련 씨가 돈 대준 줄 알았다. 로건이 죽으면서 유산이라도 남긴 건가. 혹시 오윤희 그 여자가 로건을?"이라며 의심하는 강마리(신은경 분), 고상아(윤주희 분)의 말을 "당신들은 어떻게 하나도 변한 게 없냐"며 흘러 들었지만, 이후 숍 점장 자리에 앉아있는 오윤희를 묘한 눈길로 바라봤다.

주석경은 거슬리는 배로나(김현수 분)을 자신의 눈 앞에서 치우기 위해 주단태의 손을 잡았다. 주석경은 "엄마는 내가 서울음대에 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이사장 되자마자 추천서를 없앴다"고 토로했고, 주단태는 "당연하지. 그 여자는 너랑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며 이간질을 시도했다. 그러나 주석경은 "엄마 험담은 하지 마라"며 대신 "꼴보기 싫은 미꾸라지 한 마리만 치워달라. 어떻게든 배로나 시험 망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서울음대 실기 시험 당일, 주단태와 천서진은 쇼윈도 부부 생활에 열을 올렸다. 같은 시각 하은별(최예빈 분)은 진분홍(안연홍 분)과 함께 시험장을 찾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선 시험 직전 수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진분홍은 오랜만에 마주한 오윤희가 하은별에 대해 묻자 괜히 날을 세웠고, 주석경은 유제니(진지희 분)에게 유동필이 살인죄로 감옥에 다녀온 사실을 폭로했다.

하은별은 교복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탓에 오디션 중 실격 처리됐다. 그리고 해당 휴대전화가 배로나(김현수 분)의 것임을 확인한 하은별은 "이딴 치사한 방식으로 복수를 하냐. 이의제기할 거다. 똑같이 갚아줄 거다. 부정행위 한 건 너니까 너도 탈락할 것"며 원망을 늘어놨다. 배로나는 영문도 모른 채 뺨을 맞았다. 그러나 이는 전부 진분홍의 계략이었다. 진분홍은 "하은별 실격 처리"라며 이를 주단태에게 보고했다. 진분홍이 연락하는 '토플학원 원장님'의 정체는 주단태였다.

심수련은 백준기(온주완 분)의 위치를 추적해냈다. 백준기가 있는 장소는 주단태와 주석경이 만나고 있는 장소.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총을 겨눴다. 하지만 백준기가 총을 저격한 순간, 심수련이 나타났고 "저기 딸이 있다. 눈 앞에서 아빠가 죽는 걸 보게 할 수 없다. 절대 안 된다"며 말렸다. 하지만 수상한 기척을 눈치챈 주단태가 점차 이들에게 접근했고, 이내 미소를 지어 결국 발각당한 건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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