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선택적 함구증 대물림? 자식은 부모 성향 닮아"(요즘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선택적 함구증의 대물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고민하는 금쪽이네가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선택적 함구증의 대물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선택적 함구증으로 고민하는 금쪽이네가 출연했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는 금쪽이에 앞서 첫째도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다고 고백하며 “5살 때 어린이집에 가서 알게 됐다. 집에서 말을 잘하는데 1년이 지나도 선생님과 말을 안 했다”라며 “선생님이 선택적 함구증 같다고 하면서 이런 건 다 오픈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다른 선생님에게까지 공유가 됐다. 보채지 않고 기다려 주다 보니까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학교에서도 부반장을 하고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선택적 함구증은 아빠 역시 경험이 있었다. 아빠는 “저도 그랬던 것 같다. 불편한 상황에서 머릿속으로는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생각을 하는데 차마 입을 떼지 못해 말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이것도 유전이 되나”라고 질문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무지하게 듣는 질문이 그거다. 유전 질환을 묻는게 아니라 부모의 성향을 닮는지를 봐야 한다”라며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격이 완전히 굳어져 있거나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성격은 타고난 것과 길러지는 것의 합이다. 어쩌면 타고난 것들이 부모를 닮는 거다. 길러지는 것은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도 성장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19평 화이트톤 시티뷰 주방 “집은 거짓말을 안 한다” [SNS★컷]
- ‘백세누리쇼’ 양혜진 500평 집 공개, 집안에 다리→연못까지
- [단독]전지현 논현동 건물 230억에 팔았다 14년 보유 140억 차익
- 김민종, 양평 세컨드하우스 공개…컨테이너 집→마당 옆 텐트까지(불꽃미남)
- 장영란 “살림 놓고 싶지만 한의사 남편 한창 한숨” 깔끔 집 공개까지(평생동안)[어제TV]
- ‘4kg 감량’ 손담비, 더 아찔한 생애 첫 속옷 화보 “건강미 물씬”
- 건물주와 바람난 남편, 장례식장 간다더니 호텔에 골프 치러…이혼 요구도 당당(애로부부)[종합]
- 블랙핑크 제니, 속옷 착장에도 굴욕 無 ‘등라인 대박이네’[SNS★컷]
- ‘♥이병헌’ 좋겠네‥이민정 공개한 상 다리 부러지는 호화 집밥[SNS★컷]
- 브브걸 민영, 그림 같은 비키니 자태 “곧 다시 찾아올 여름” [SNS★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