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안정환 금방 축구 관둘 줄, 노력 비해 큰 성공 거둬"(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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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이 축구선수 시절 안정환을 언급했다.
6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07회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황선홍 전 축구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황선홍에게 "합숙 훈련을 하다 보면 딱 보고 '이 친구는 금방 그만두겠다, 오래하겠다' 보이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선홍은 "안정환도 그랬다"며 과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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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선홍이 축구선수 시절 안정환을 언급했다.
6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07회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황선홍 전 축구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황선홍에게 "합숙 훈련을 하다 보면 딱 보고 '이 친구는 금방 그만두겠다, 오래하겠다' 보이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선홍은 "안정환도 그랬다"며 과추억했다. 그는 "너무 잘생기고 축구를 잘하게 안 생겼다. 우리는 스킨, 로션 끝인데 관리를 많이 하더라. '오래 있지 않겠구나' 했는데 저보다 더 오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기에는 노력에 비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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