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이현주 따돌림 해명 "악의적 행동 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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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진솔이 '이현주 왕따 논란'을 해명했다.
11일 진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집단 괴롭힘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이현주의 고등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성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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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에이프릴 진솔이 '이현주 왕따 논란'을 해명했다.
11일 진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집단 괴롭힘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저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다"라고 운을 뗐다.
진솔은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다"라며 자신은 이현주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현주의 고등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성 주장을 펼쳤다.
이후 DSP미디어는 이를 왜곡된 주장이라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하 진솔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이진솔입니다.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온갖 억측과 비방에도 묵묵히 있었던 이유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던 문제와, 회사와의 긴 상의 끝에
입장문을 내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으니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탈퇴 멤버와 함께 팀 생활을 했었던 기간을 생각해 보면, 전 2015년 2월 회사에 데뷔 확정 멤버처럼 들어와 익숙해질 시간 없이 데뷔 조의 규칙과 루틴에 따라 연습에 매진하기 바빴습니다. 멤버가 확정되고 나서는 외부 외출과 휴가 없이 숙소와 연습실만 오가며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일부이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간직했던 것을 이렇게 올리게 되어 너무 슬픕니다.
저는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에이프릴 | 이진솔 |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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