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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갑질 의혹' 서예지, 잠적 두 달만 심경..복귀 전 여론 살피기? [종합]

이우주 입력 2021. 06.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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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

서예지가 잠적 두 달 만에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다. 가스라이팅을 시작으로 줄줄이 의혹이 제기되며 잠적한 서예지가 복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졌다.

서예지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와 팬 갤러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예지가 게재한 사진은애니메이션 '스누피'의 한 장면. 해당 장면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팬들은 두 달 만에 근황을 공개한 서예지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3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무성의하고 무례한 태도를 일관했던 김정현의 논란이 4월 재조명되면서 이 배후에 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서예지가 김정현이 상대 배우, 스태프들과 말을 섞고 로맨스 장면을 찍는 것을 싫어해 이를 못하게 막았다는 것. 이에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이를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 표현했다.

그러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서예지는 스태프들에 의해 갑질 폭로까지 나왔고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 학력 위조 의혹까지 제기 됐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도 "일절 사실이 아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식지 않았고, 서예지는 '잠적'을 택했다.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불거진 다음날 예정된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선호와 함께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으나 불참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공식 SNS에 서예지의 축전을 게재하며 수상을 자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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