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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연습"..'결사곡2', 임성한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종합]

장우영 입력 2021. 06. 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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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공

[OSEN=장우영 기자]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을까.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두 번쨰 이야기, ‘결혼작사 이혼작곡2’로 돌아왔다.

1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송지인, 임혜영이 참석했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3월 종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1’은 최고 시청률 9.7%(8회,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미 ‘결사곡1’을 통해 6년 만의 컴백에도 저력을 발휘한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선보이는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로 시즌1 보다 더욱 증폭된 갈등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진한 매운맛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훈은 결혼 3년 차 딩크족 남편이자 변호사로 부혜령(이가령)의 드럼치는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갈수록 제멋대로인 부혜령에 지쳐 정반대의 송원(이민영)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판사현 역을 맡았다. 이가령은 아나운서 출신의 DJ 부혜령 역으로 워라벨을 꿈꾸며 딩크족을 선택, 결혼 후에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되며 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며, 이민영은 한번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녀이자 중국어 번역가 송원 역을 맡아 판사현의 부부관계를 카운슬링 해주다 사랑에 빠졌다.

성훈은 “시즌1에서 어떤 스토리가 정리되고 넘어온 상황이 아니라 연결을 하려고 노력했다.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사건으로 인해 변할지 변하지 않을지는 궁금증을 위해 말을 아끼겠다. 굳이 차이점을 두자면 시즌1에서는 서사이기에 과정들을 설명하니까 감정적으로 봤을 때 얕은 호수라고 말하자면, 시즌2는 바다가 되는 과정이라 감정들이 누구에게 갈지는 모르겠지만 깊게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형적으로 일부러 변화를 준 건 아니다. 촬영하고 스케줄하다보니까 살이 빠졌다. 감독님과 상의하고, 현실에서 이 정도 스트레스면 이렇게 빠질 것 같았다. 살이 빠짐으로 인해서 일부러 증량을 하면서까지 대비되는 그림이 보여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난 다이어트를 하진 않았지만 빠졌고, 빠진 살을 일부러 찌우려고 하진 않았다. 성격 등은 시즌1을 그대로 연결해서 가기에 시즌1의 성격이 가는데 후반에는 어떻게 될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가령은 “거친 파도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로 연기를 하려고 했다”며 “시즌1 때의 짙은 메이크업은 캐릭터에 힘을 주기 위해 작가님이 설정해주셨고, 감사하게 더 강한 캐릭터로 표현된 거 같다. 시즌2에서도 연탄을 착장하고 센 언니로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민영은 “상처가 많은 사람임에도 세상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고 감싸않고 인내하는 모습 떄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것 같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는 상처를 받아도 남탓하지 않고 혼자 감내하는 어른 같은 모습이 있으면서도 모든 걸 사랑으로 바라보는 아이 같은 면도 있다. 그 나이 답지 않은 순수함을 가지며 바다 같은 여유있는 모습을 중점을 두고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이자 사피영(박주미)의 남편 신유신 역으로, 겉으로는 아내 바보처럼 보이지만 우연히 만난 아미(송지인)와 은밀한 만남을 이어가며 위태로운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미는 라디오 방송 메인 PD이자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사피영 역으로, 남편인 신유신의 바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송지인은 미국에서 오래 살다 온 모델 아미 역으로 비행기에서 만난 신유신의 다정함에 반해 스스로 숨겨진 여자가 되는 인물로 계속 활약한다.

이태곤은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시즌1에서는 나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시즌2 떄 봐주시면 좋겠다. 잘못을 많이 한다. 철저한 응징을 받고,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불륜을 들키냐고 물어보신다면 방송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답하고 싶다. 나도 사실 이 캐릭터 할 떄 힘들다. 배우가 그 캐릭터를 힘들어하면 연기가 안되기에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시즌2에서는 사피영의 감정이 변화되는 부분이 있다. 변화되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사피영은 완벽한 그녀인데, 시즌2에서 남편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 여러가지로 보시면 알 것”이라고 궁금증을 높였다.

송지인은 “우리 커플은 아직 유일하게 걸리지 않았다. 행복한 연애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나에게는 멜로니까. 데이트도 많이 하고, 유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처음에 불륜녀 역할이라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나, 안 어울리지 않나 싶었다. 이렇게 안 어울리지만 배우로서는 쉽게 해볼 수 없는 캐릭터, 피비 작가님 작품이라 욕심을 냈다. 아미는 좀 더 다른 불륜녀 분들과 비교했을 때 당돌하고 솔직한 면이 있다. 다른 불륜녀들은 안된다고 하다 된다고 하는 과정이 있다가 아미는 그냥 직진 했던 것 같다. 솔직하게 자기 감정대로 다가가는 게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수경은 라디오 방송 메인 작가이자 첫사랑 박해륜(전노민)과 결혼해 30년간의 신의를 지켰지만, 남편이 외도를 알게 되며 고통에 몸부림쳤던 이시은 역을 맡았다. 전노민은 연영과 교수이자 이시은 남편 박해륜 역으로, 자신과 가정을 위해 희생한 이시은에게 고마움을 느꼈지만, 이시은과는 다른 화려한 매력의 남가빈(임혜영)에게 끌려 이혼을 선언한다. 뮤지컬 배우 남가빈 역을 맡은 임혜영은 바람둥이 옛 남친에 대한 상처를 젠틀한 박해륜에게 치유를 받으려 하다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전노민은 불륜을 저지르는 남자 캐릭터 중 가장 뻔뻔하고 분노을 유발하는 역할로 손꼽혔다. 전노민은 “시즌2에서는 욕을 덜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에 잠시도 틈을 안주고 조금 더 심하게 욕을 먹을 것 같다. 어떻게 이겨나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라며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싶은 부분은 있다. 딸과 조강지처에게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없어서 상처만 주고 있어서 그걸 완화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수경은 “시즌1에서 과거가 많았는데 보기 싫었던 과거가 많다. 시즌2에는 현재가 많아 더 많은 일이 일어난다. 시즌1에서는 이시은이 고구마도 많이 먹고 눈물 많이 삼켰다. 시즌2에서는 평화로워질까 했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청자 분들이 너무 이시은이 어떨 때는 너무 자비롭다고 하더라. 덜 자비로웠으면 하는 장면이 찾아온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임혜영은 “가빈이 처한 설정을 더 명확하게 갖고, 왜 더 박교수에게 빠지고 지속하고 싶었는지를 진실성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결사곡2’는 더욱 강력해진 파격극으로 주말 밤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태곤은 “시즌1은 시즌2를 위한 연습이었다. 이게 진짜다. 웃음도 있고 분노도 있다. 욕먹을 각오로 열심히 찍었다”고 말했고, 송지인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온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가령과 성훈도 “시즌1보다 스펙타클하고 다음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어떤 스토리라고 예상을 하셔도 과연 그럴까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높였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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