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측, '이현주 왕따 주장' 동창 무혐의에 "불복 절차 진행" [공식입장]

현혜선 기자 2021. 6.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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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9일 DSP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누리꾼이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춰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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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가는 불복한다는 입장이다.

9일 DSP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누리꾼이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춰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누리꾼이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 이에 허위 내용 전파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을 상대로 고소했고,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 불송치결정에 대한 불복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에 DSP는 작성자를 고소했으나 서울관악경찰서는 해당 글에 대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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