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시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오 나의 주님' 남자 주인공 확정

이한림 입력 2021. 6. 9. 05:00 수정 2021. 6. 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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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오 나의 주님'(가제) 간판 얼굴로 최종 낙점됐다.

8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올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새 드라마 '오 나의 주님'(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시원은 이번 '오 나의 주님'(가제) 출연을 통해 지난 201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 이후 2년 만에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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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올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오 나의 주님'(가제)의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더팩트 DB
웹툰 '술꾼도시 처녀들' 원작…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여주인공 물망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오 나의 주님'(가제) 간판 얼굴로 최종 낙점됐다.

8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올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새 드라마 '오 나의 주님'(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 나의 주님'(가제)은 음주가 인생의 신념인 서른 살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웹툰 '술꾼도시 처녀들'이 원작이다. 여자 주인공에는 배우 이선빈과 한선화,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시원은 이번 '오 나의 주님'(가제) 출연을 통해 지난 201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 이후 2년 만에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복귀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방송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최시원의 매력 캐릭터가 꼭 필요한 건 사실"이라면서 "준비단계부터 관심이 큰 작품인만큼 최시원 스스로도 배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시원은 2004년 KBS '부모님 전상서'를 시작으로 2010년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 2012년 SBS '드라마의 제왕' 2015년 MBC '그녀는 예뻤다', 2017년 tvN '변혁의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에 코믹스러움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증강 콩깍지'(1부작)에서 유이와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으며, 올해 2월에는 영화 '새해전야'에 이연희의 전 남자친구로 특별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영화에 숨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시원은 올해 3월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곽씨네 LP바'에서 곽승준, 강유미와 함께 고정 MC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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