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측, '왕따 주장' 이현주 동창 무혐의에 "불복절차 진행"

강진아 2021. 6. 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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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측이 그룹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가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을 올린 누리꾼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8일 "피의자가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춰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며 "피의자가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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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프릴 현주. 2021.02.28.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DSP미디어 측이 그룹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가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을 올린 누리꾼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8일 "피의자가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춰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며 "피의자가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허위 내용 전파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을 상대로 고소를 했고,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불송치 결정에 대한 불복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DSP미디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의 동창이라며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쓴 누리꾼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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