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동창 무혐의vsDSP 불복, 가해 진실 공방 ing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6.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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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 전 멤버 이현주가 팀 활동 당시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썼다가 피소된 이현주의 고교 동창이 무혐의, 즉 불송치 처분을 받은 상태다.

소속사는 피의자(이현주 동창)가 당시 이현주로부터 내용을 전해 들었고, 다수 기사가 배포된 점에 비춰 글을 작성하며 허위 인식이 있었다곤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번 불송치의 핵심이라며, 동창이 주장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볼 순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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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 전 멤버 이현주가 팀 활동 당시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썼다가 피소된 이현주의 고교 동창이 무혐의, 즉 불송치 처분을 받은 상태다. 이에 대한 DSP미디어(이하 DSP) 측 입장은 '불복'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19일, 서울관악경찰서는 앞선 2월 이현주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동기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 관련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건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8일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은 앞으로도 이현주 집단 괴롭힘 실체를 밝히도록 수사기관에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관련한 에이프릴 소속사 DSP 측의 입장은 불복이며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즉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소속사는 피의자(이현주 동창)가 당시 이현주로부터 내용을 전해 들었고, 다수 기사가 배포된 점에 비춰 글을 작성하며 허위 인식이 있었다곤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번 불송치의 핵심이라며, 동창이 주장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볼 순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이현주가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비롯됐다. 이현주가 2016년 에이프릴 데뷔 1년 만에 탈퇴한 이유가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글의 요지였다. 이현주 역시 SNS로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DSP 측은 이는 객관적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현주 고교 동창이라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6기라는 현 피의자는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며 "오직 가해자들만 존재한다"고 폭로해 또 한 번 논란을 불렀다.

이에 더해 DSP 전 직원이라는 한 누리꾼은 온라인을 통해 이현주가 연습생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고, 도리어 멤버들에게 불성실한 태도로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사태의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향후에도 DSP 측과 이현주 고교 동창 측의 법정 공방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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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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