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검은 태양'으로 돌아온다

정한별 2021. 6. 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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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검은 태양'으로 돌아온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오성은 "'검은 태양'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 좋았고, 김성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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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검은 태양'으로 돌아온다. MBC 제공

배우 유오성이 '검은 태양'으로 돌아온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이 국정원 베테랑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오성은 어둠의 권력을 틀어쥔 인물 백모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백모사는 어떤 일을 계기로 중, 북 접경지대 지하 세계로 흘러가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 인물이다. 유오성이 범죄자 위의 범죄자이자 암막 뒤의 설계자인 백모사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오성은 "'검은 태양’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 좋았고, 김성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오성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함부로 애틋하게' '장사의 신', 영화 '안시성' '유오성의 7인의 암살단' '친구' 등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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