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정일우 구하기 위해 남장에 월담까지(보쌈)

하수정 2021. 6.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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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쌈' 권유리의 '정일우 구하기' 작전이 시작된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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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MBN ‘보쌈’ 권유리의 ‘정일우 구하기’ 작전이 시작된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수경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바우 구하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간 바우는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중죄인을 뜻하는 몽두를 쓰고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멸문 당시, 김제남 집안의 사내는 모두 죽었다고 알려진 바. 만약 바우의 진짜 신분이 드러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수경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결심한 이유다.

위 영상에 따르면, “차돌(고동하) 아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장부가 바우 구하기 작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포도대장 원엽(추연규)의 방에 잠입해야 한다. 

5일 오후 본방송을 앞두고 MBN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도 위험천만한 수경의 한밤중 월담 현장이 리얼하게 담겼다. 이 작전을 함께 할 춘배(이준혁)와 조상궁(신동미)까지 이이첨(이재용) 집 앞에 모여 주위를 경계하며 눈을 한껏 키우고 있다.

MBN 측은 “바우를 만나 옹주라는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벗어낸 수경이 그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시댁에 침입한다"면서 "바우 구하기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경은 자신을 붙잡았던 김자점(양현민)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11회는 5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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