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심경 변화 "부정적 글 그만"→"사람보다 개가 낫지"

신정인 기자 2021. 6.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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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로 걱정을 안겼다.

곧이어 아버지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그림과 함께 "아 부정적인 글 좀 그만 쓰자"라고 적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나 2019년 탈퇴했다.

지난해 7월에는 그룹 탈퇴의 이유가 AOA의 리더였던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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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로 걱정을 안겼다.

지난 1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를 쓰다듬는 사진과 함께 "사람보다 개가 낫지. 다 이용할 만큼 했으면 쉽게 질려버려 하니"라고 적었다.

지난달 26일에는 "진심이 아니면 제발 다가오지 말아 달라. 나 또한 어리석었다. 기대를 한 내 탓"이라며 자책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곧이어 아버지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그림과 함께 "아 부정적인 글 좀 그만 쓰자"라고 적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나 2019년 탈퇴했다. 지난해 7월에는 그룹 탈퇴의 이유가 AOA의 리더였던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이나 글귀를 수차례 올리며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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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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