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NCT DREAM, 오마이걸 제치고 1위 "팬들이 주신 상, 언제나 감사" [종합]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엠카운트다운' 5월 마지막주 1위를 NCT DREAM이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NCT DREAM과 오마이걸이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NCT DREAM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 한  NCT DREAM "우선 정말 SM식구,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형, 누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2주 연속으로 했지만 감사드린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저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 안보이는 곳에서 보이는 곳에서 고생한 형, 누나에게 감사드린다. 또, 팬분들이 주신 좋은 상에 감사드린다. 아프지말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CT DREAM은 아프로비트(Afrobeat)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의 챈팅(Chanting)과 칠(Chill)한 바이브의 미니멀한 트랙 대비가 돋보인 '맛 (Hot Sauce)'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오마이걸은 기분 좋은 레트로 풍의 리얼 악기 소스들이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을 더한 '오마이걸 표 댄스 팝'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믿고 듣는 가수'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걸그룹들의 컴백 대전이 펼쳐졌다.

먼저 강렬한 여전사로 컴백한 에버글로우가 대체불가 퍼포먼스로 무장한 타이틀곡 'FIRST'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한층 성숙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에버글로우의 'FIRST'는 세상의 어둠에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연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에버글로우는 절제된 여전사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의 콘셉트로 이제껏 보지 못한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공원소녀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ike It Hot'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Like It Hot'은 신나는 비트와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절도 넘치는 군무와 걸크러시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 청량돌 woo!ah!(우아!)도 타이틀곡 '퍼플'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퍼플'은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을 지닌 연인 간의 케미를 그린 댄스곡으로 woo!ah!의 상큼발랄함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래퍼 강민수(AQUINAS)는 타이틀곡 '님들 귀는 당나귀 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타이틀곡 '님들 귀는 당나귀 귀'는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뒷얘기'를 하지 말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곡이다.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득 담은 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가호, 강민수, 공원소녀,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 에버글로우, NCT DREAM, ENHYPEN, E'LAST U, 오마이걸, woo!ah!, 원어스, 태호, 트라이비, TO1, 프로미스나인, PIXY, 핫이슈가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