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검은 태양' 출연 [공식]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5. 27. 13:28
[스포츠경향]
배우 권소현이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에 출연한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권소현은 극 중 국정원 현장 지원팀 요원 구효은 역을 맡는다. 구효은은 정보 요원이기보다 억척스러운 주부에 가까운 인물이다.
권소현은 영화 ‘미쓰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지난 2019년 진행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블랙독’ ‘마인’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처럼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권소현이 ‘검은 태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검은 태양’은 오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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