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前작가 "엑소 카이, 촬영장서 알아보고 신기해하더라" ('실연박물관')

입력 2021. 5.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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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가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케이블채널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이 첫 방송됐다.

지난 2014년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 출연해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막춤을 선보인 김윤의 작가. 그는 이 장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아직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촬영 당시 입었던 '죽음의 무도' 청바지를 실연품으로 내놨다.

그러면서 "'무한도전'이 종영했는데 영상이 유튜브에서 계속 '끌올'되더라. 정기적으로 연락이 온다. 환갑 때까지 영상이 남는 건 아닐까"라며 춤을 추게 된 이유를 두고 "대본이 있거나 구성에 들어있진 않았다. 당시 방송 분량이 살짝 부족해서 '춤 한번 추시죠'란 말을 듣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연예인도 많이 알아봤을 것 같다"는 딘딘의 말에는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엑소 카이를 촬영장에서 만나게 됐다. 신기하고 반갑다고 해주셨다. 스태프가 '카이가 좋아하는데 춤 한번 춰줘라'라고 했다. 촬영 중이라 난처했는데 '그러려고 말씀드린 게 아니다. 절대 추지 마시라'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떠올렸다.

[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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