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니갸르, 악플에 입원.."정신 상태 안좋아"

2021. 5.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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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한 니갸르가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26일 니갸르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제부터 이런 디엠을 1000개 이상을 받으며 정신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어요. 이제 그만 좀 저 냅두세요. 나도 내 생활 하고 싶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보낸 악플이 담겨있다.

앞서 니갸르는 이날 새벽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머니게임'에 함께 출연했던 BJ 파이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했다"라며 "BJ 파이 녹취록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 7월까지 방송은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

BJ 파이는 지난 24일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머니게임' 출연자들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폭로전을 펼친 바 있다.

'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주최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마지막 회를 공개하며 끝을 맺었지만, 상금 분배, 퇴소, 뒷담화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출연진들의 다툼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 = 니갸르 인스타그램]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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