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소지섭, 4년만에 드라마.. '닥터 로이어' 주인공
배우 소지섭이 무려 4년만에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소지섭이 드라마 '닥터 로이어' 주인공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극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 천재 외과의 출신 한이한을 연기한다. 일반외과·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double-board) 출신 의료소송전문변호사로 모델 뺨치는 시원시원한 기럭지로 의사가운을 명품 롱코트처럼 소화하고 만성적 인력부족으로 살인적인 업무강도를 자랑하는 흉부외과에 근무하면서도 타고난 유쾌함과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아 환자와 동료의 마음을 편안케 만드는 인간적 매력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반석대학병원의 에이스 칼잡이. 적어도 4년 전 그날까지의 기록은 그런 인물이다.
'닥터 로이어(Dr.Lawyer)'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된 천재외과의와 그 수술로 하나뿐이었던 가족과 연인을 잃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가 만나 부와 권력으로 생명의 순위를 정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을 처벌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하고 통쾌한 드라마다.
이로써 소지섭은 2018년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무려 4년만이다. 그간 영화 출연은 있었고 조은정과 결혼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에 복잡한 캐릭터를 맡음으로써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가 대본을 쓰며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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