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버터', 우리가 고민하는 책임감의 현재 답"

장진리 기자 2021. 5.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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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신곡 '버터'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버터'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버터'는 저희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지금 이 순간의 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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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이 '버터' 글로벌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신곡 '버터'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버터'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버터'는 저희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지금 이 순간의 답"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신나고 경쾌한 신곡 '버터'를 발표했다. '버터'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RM은 자신들이 발표하는 곡마다 곡을 작업할 당시의 생각과 화두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앨범과 음악을 기획할 때마다 먼저 회사랑 얘기를 한다. 어떤 정서 상태에 있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이슈나 화두는 무엇인지 인터뷰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하고 싶은 건 뭔지, 반대편에서 우리한테 듣고 싶은 건 뭔지에 대한 고민이 항상 있다. 힙합스러운 그룹으로 시작해서 '학교' 시리즈, '화양연화'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 '맵 오브 더 솔', '다이너마이트', '비'로 이어왔는데 그런 타이틀곡 전부가 그 순간에 내린 최선의 답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또 RM은 "지금 저희가 또 뉴노멀을 맞아서 어떤 가치를 좇아야 하는지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는데 '버터'로서 또 하나의 저희 나름대로의 답을 내린 거다"며 "다음에 나온 곡들이 또 다시 저희 나름대로의 결론들이 될 것이다. 1년에 2~3번 나오는 곡이 '당시 그 순간(앳 더 모먼트)'의 최선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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