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파마머리 변신 이유? 인생에 딱 한번 해보고 싶었다"

황혜진 2021. 5.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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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뷔가 파마 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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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뷔가 파마 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근황에 대해 "우리는 해오던 앨범 작업을 계속해왔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요즘에는 팬 분들을 만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바쁘게 바쁘게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가는 "나 같은 경우 'BE' 앨범 간담회 때 (어깨 수술로 인해) 참석을 못해서 뵙는 게 떨린다"며 "재활 열심히 했고 열심히 하고 있다. 계속 운동 위주로 치료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덕분에 상황이 점점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뷔는 "우리가 보이진 않지만 열심히 많이 스케줄을 진행했다. 앨범 작업도 많이 하고 있다"며 "머리 콘셉트를 좀 더 이해하고 했어야 했는데 미리 보여드려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딱 한 번 해보고 싶은 헤어였다"고 밝혔다.

진은 "멤버들과 같이 스케줄도 하고 무대 연습도 하고 곡 작업도 하고 운동도 간간히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RM은 "'Butter'를 준비하고 페스타가 예정돼 있어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 친구들 만나고 운동하고 자전거 타며 재밌게 지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서 탄다"고 밝혔다.

정국은 "나도 마찬가지로 팀이다 보니까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개인 작업물도 내보려고 지금 작업하고 있다. 우리가 언제 공연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대비하는 마음으로 체력을 키우고 있다. 운동을 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난 버터가 곁들여진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웃자고 (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RM은 "축하드린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Butter'를 발매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 속 공개된 'Butter'는 댄스 팝 기반,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서머송(여름 노래)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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