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강철부대서 데스매치만 하다 와, 진짜 싫다" 씁쓸(도시어부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5. 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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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이 데스매치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오종혁을 섭외한 이유는, 이덕화가 채널A 예능 '강철부대'를 보며 오종혁을 포함한 해병대 수색대가 데스매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펑펑 울었기 때문.

그러자 오종혁은 "나 데스매치 싫어 진짜"라고 토로하더니, "전 강철부대 가서 데스매치만 하다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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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종혁이 데스매치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5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회에서는 충북 괴산을 배경으로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덕화는 자신의 친구 섭외를 제작진에게 일임, 자신의 친구로 누가 오는지조차 모른 채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경규의 친구 김새론, 이태곤의 친구 윤보미, 김준현의 친구 이홍기, 이수근의 친구 정재환 드론감독이 등장한 가운데, 이윽고 이덕화의 친구론 군복을 입은 오종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오종혁을 섭외한 이유는, 이덕화가 채널A 예능 '강철부대'를 보며 오종혁을 포함한 해병대 수색대가 데스매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펑펑 울었기 때문. 이덕화는 오종혁을 반기며 "애들이 떨어지는데도 너무 멋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낚시의 꽃 '자리배치'를 걸고 새총사격 자리쟁탈전을 진행했다. 방식은 일단 가위바위보로 한 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이후 새총 사격 데스매치를 진행해 1위한 팀이 모든 자리를 선정하는 것.

이를 들은 이홍기는 "강철 부대랑 같은 룰이다"며 오종혁을 바라보고 웃었다. 그러자 오종혁은 "나 데스매치 싫어 진짜"라고 토로하더니, "전 강철부대 가서 데스매치만 하다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케 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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