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오마이걸, 컴백 후 첫 1위 "미라클 고마워!" [종합]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더쇼’ 오마이걸이 1위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오마이걸이 ‘더쇼 초이스’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더쇼 초이스’에는 오마이걸 ‘던 던 댄스’, 우주소녀 더 블랙 ‘이지’, 원어스 ‘블랙 미러’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K-POP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경쟁 속에 ‘더쇼 초이스’ 트로피는 오마이걸에게 돌아갔다. 오마이걸은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 미라클 너무 고맙다”며 “멤버들과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을 발매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던 던 댄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던 던 댄스’는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Nu-Disco 스타일의 곡이다.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담아냈다.

‘미스트롯2’에서 ‘진’에 오른 가수 양지은은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무대를 가졌다. 지난 14일 데뷔곡 ‘사는 맛’을 공개하며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성인가요 차트 최상단에 오르는 ‘진’의 클래스를 보여준 양지은은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가슴을 저미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원어스, 블리처스, 이무진, 우주소녀 더 블랙, 헤이걸스, 2Z, W24, 멋진 녀석들, 진해성, 안예은, 핫이슈, 엔하이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