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걸그룹 여자친구 이별, 각자의 길 간다

우빈 입력 2021. 5.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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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약 7년 만에 해체
쏘스뮤직과 재계약 불발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여자친구가 쏘스뮤직과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Season of Glass'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FINGERTIP)' '열대야' '마고(MAGO)' 등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여자친구는 파워 청순, 격정 아련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갓자친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빅히트 레이블 합류 후 '회:래버린스(回:LABYRINTH)' '회:송 오브 더 사이렌(回:Song of the Sirens)'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 등 회(回) 시리즈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변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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