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승리호2' 본격 궤도..정성진·정철민 참여, 송중기 미정

전형화 기자 2021. 5.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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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F영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영화 '승리호' 속편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승리호' 속편에는 전편의 VFX 작업을 진두지휘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그대로 합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합류로 '승리호' 속편 작업은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제작사 비단길은 '승리호' IP를 활용해 정성진,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들과 같이 속편을 비롯한 '승리호' 시리즈를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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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단독]'승리호2' 본격 궤도..정성진·정철민 참여, 송중기 미정
한국SF영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영화 '승리호' 속편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승리호' 속편에는 전편의 VFX 작업을 진두지휘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그대로 합류하기로 했다. 앞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술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승리호'의 기획단계부터 기술 구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실사와 VFX의 결합을 가능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두 사람의 합류로 '승리호' 속편 작업은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세계 영화 1위 달성, 공개 후 28일 동안 2600만 가구 시청 등 한국 SF영화로 신기원을 열었다. 제작사 비단길은 '승리호' IP를 활용해 정성진,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들과 같이 속편을 비롯한 '승리호' 시리즈를 기획할 계획이다.
다만 후속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지, 극장에서 개봉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중기와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 '승리호' 출연진이 후속편에 그대로 동참할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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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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