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군대 간 동생, '유퀴즈' 언급 후 화 많이 나..전화+답장 안해"(이지금)

이하나 2021. 5.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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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자신에게 화가 난 동생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제 동생이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하고 있다고 한다. 저한테 화가 많이 났다. 가족들한테 답장하고 전화도 하는데 저한테는 답장도 안 쓰고 전화도 안 하고 많이 화가 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동생에게 "미안하게 됐다. '유 퀴즈'에서 너 군대 갔다고 얘기한 건 내가 많이 미안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이유의 동생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에 미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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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유가 자신에게 화가 난 동생에게 사과했다.

5월 16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아이유는 “사실 제가 영화 촬영 중이다. 여기는 서울이 아니다. 분장을 못 지워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선글라스를 썼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생일 겸 유튜브 600만 기념, 가정의 달을 기념해 부모님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난생 처음 생크림 만들기에 도전하고 과일도 자르던 아이유는 결국 회사 스태프의 도움을 받으며 “과일을 잘 써는 사람이 정해져서 태어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케이크를 만들면서도 “이렇게 하는 것 맞나. 저희 아버지가 비위가 굉장히 약해서 본인이 만드는 음식이나 엄마가 만드는 음식 아니면 잘 안 드신다. 저희 아빠가 크림 케이크를 싫어하신다”고 걱정했다.

현재 지방에서 촬영 중인 아이유는 “앨범 마무리를 하고 광고를 찍을 수 있는 스케줄이 되는 한 몰아서 찍고, 부산에 보름 정도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내려온 건데 일을 하러 온 거지만 본의 아니게 힐링이 되고 있다”라면서도 “근데 이 현장 정말 다 좋은데 배달이 안 된다. 평소 많이 먹지도 않지만 없으니까 파스타 같은 게 먹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케이크를 과일로 장식한 아이유는 필기체로 부모님의 이니셜까지 쓴 후 자신의 솜씨에 자화자찬했다. 이후 아이유의 아버지에게 케이크와 선물로 준비한 커스텀 마이크가 전달 됐다. 아이유 아버지는 “딸 하나 잘 둔 덕에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너무 고맙다.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유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원래 5월에는 볼 일이 참 많다. 제 생일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아빠 생신도 있다. 근데 우리가 만나지도 못하고 너무 견우와 직녀 같은데 너무 보고 싶고, 낳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유는 “제 동생이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하고 있다고 한다. 저한테 화가 많이 났다. 가족들한테 답장하고 전화도 하는데 저한테는 답장도 안 쓰고 전화도 안 하고 많이 화가 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동생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동생에게 “미안하게 됐다. ‘유 퀴즈’에서 너 군대 갔다고 얘기한 건 내가 많이 미안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이유의 동생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에 미안해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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