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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서양 비만, 몸만 살 찐다"→송혜교·송윤아 소환 섭외 성공 [종합]

하수정 입력 2021. 05. 15. 10:35 수정 2021. 05.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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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김희선이 상상 이상의 먹방을 비롯해 송혜교, 고현정, 송윤아 등 톱여배우들을 소환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희선이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맛 기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57년 소갈비 노포를 찾았고, 김희선은 "생갈비 4인분은 거뜬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희선은 결혼 후 6년간 공백기를 가졌고, 허영만은 "그 이후 나타나더니 연기가 많이 늘어서 확 좋아졌다"고 물었다. 김희선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까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엄청 차이가 나더라. 억척스러운 이혼녀 같은 역할만 들어오니까 '계속 배우를 해야하나' 고민할 정도로 자존심도 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내 삶이니까 오히려 연기하기가 편하더라. 예전에는 '왜 엄마 역할을 하면 저렇게 하지?' 했는데, 지금 아이 엄마가 되니까 아이와 대화하는게 어색하지 않고 내 삶이 드러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더라. 지금은 내려놓고 하니까 더 좋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둘째 아이를 낳으면 연기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물었고,김희선은 "10명 낳으면 김혜자 선생님처럼 되는거냐? 그러면 노력을 많이 해봐야겠다"며 "가지고 태어난 (미모)는 30년간 다 썼다. 이제 더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편식을 한다는 김희선은 "우리 엄마가 늦게 아이를 낳으시다보니 예쁜 딸을 낳고 싶어 못생긴 건 안 드셨다. 그래서 나도 편식을 하게 됐다"며 "사실 잘 먹는데 운동은 하나도 안 한다. 그래서 살이 찌고, 서양 비만이라 서구형으로 얼굴은 안 찌고 그대로인데 몸만 찐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못 먹는 음식이 많지만 술 마시면 다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김희선은 소갈비, 3종세트 수육 등 엄청난 먹방을 보여줬다. 김희선의 '생갈비 4인분' 발언에 허영만은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며 웃었다.

김희선은 먹방에 이어 다음 게스트도 소환하면서 섭외하는 화끈한 면모를 선보였다.

"게스트 릴레이 이벤트를 하자"고 밝힌 김희선은 "혜교야! 다음은 고현정 언니로 하자. 송윤아 언니 나왔어요? 윤아언니"라며 친한 여배우들을 소환했다.

김희선은 실제로 제주도에 있는 송윤아에게 전화를 걸어 화상 통화를 했고, 즉석에서 섭외까지 시도했다. 과거 두 사람은 허영만의 작품을 드라마로 옮긴 '미스터Q'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주도에서 전화를 받은 송윤아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했고, 허영만은 "오실 필요없다. 우리가 가겠다"고 화답했다. 여기에 김희선은 "내가 메이크업과 의상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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