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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선 모욕 아냐" 뉴욕타임스, 박나래 성희롱 보도..기안84도 언급[종합]

배효주 입력 2021. 05.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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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가 박나래의 성희롱 고발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5월 12일(현지시간) "남성 인형을 농담에 이용한 박나래가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뉴욕타임스는 "코미디언 박나래는 남자 인형으로 외설적인 농담을 했다. 서양 코미디 기준으로 볼 때는 모욕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스캔들이 됐다"며 "분개한 젊은 남성들이 박나래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이라고 상황을 자세히 옮겼다.

또한 "이 스캔들은 몇 주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박나래의 커리어에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다. 박나래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가 연재 중인 만화에서 여혐 발언을 해 프로그램을 4주 동안 쉬었던 것 역시 언급됐다.

앞서 박나래는 웹 예능 '헤이나래' 방송분에서 남자 인형을 두고 성적인 묘사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으며, 박나래는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후 서울 강북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박나래의 '헤이나래' 성희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또한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더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실수 안 하고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또 한 번 사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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