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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재산 9970억 내 남편 '무심'을 고발합니다[오늘TV]

한정원 입력 2021. 05.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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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그의 재산 9970억 원의 실체는 무엇일까.

5월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방송을 보고 사기꾼인 자신의 남편을 고발하기로 한 여자의 사연을 알아본다.

자신의 남편을 고발하기 위해 한 여자가 카메라 앞에 섰다.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와 고가의 외제 차를 갖고 있다던 남자와 결혼한 그. 신혼은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했다. 그래도 보라(가명) 씨는 그 남자를 굳게 믿었다. 그가 카드 결제 후 잔액 9970억 원이 찍힌 문자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매달 생활비 수백만 원을 꼬박꼬박 줬고 드디어 몇 년 전에는 새로 지은 고급 아파트로 이사까지 했다. 보라 씨는 수천억 자산가와 행복한 결혼 생활이 영원할 것 같았다. 근데 지난달 16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를 보던 보라 씨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방송에서 직장 상사 태수(가명) 씨에게 자신이 특별한 영적 능력이 있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식사비를 내야 한다는 거짓말로 1억 원을 사기 친 남자. 그 남자가 바로 자신의 남편이었던 것. 더구나 그렇게 1억 원을 빼앗기고 남편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하다 사고사 한 태수 씨는 그도 아는 사람이었다. 죄책감에 고민하던 보라 씨가 우리에게 연락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용기를 냈다.

투시 능력이 있고 수천억 재력가인 장모님이 곧 재산을 물려줄 거라던 남자. 그에게 속아 1억 원을 보낸 태수 씨는 그를 '무심'이라 불렀다. 방송 후 '무심'의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나선 이는 그의 아내뿐만이 아니었다. 2년 동안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그의 수행 비서를 했다는 김 씨. '무심'이란 남자는 그에게도 9970억 원이 찍힌 문자를 보여주며 언젠가 크게 돌려줄 테니 당분간 고생해도 참으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태수 씨가 사고사 한 그 무렵 '무심'은 그에게 수상한 지시를 내렸다.

태수 씨 죽음과 자신은 아무 관계가 없다던 '무심'. 그는 왜 태수 씨와 자신이 관련된 흔적을 지우려고 했을까. 그가 벌인 이 터무니없는 사기극은 과연 끝날 수 있을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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