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뉴스1

[N해외연예]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쇼' 내년 종영..제작진 갑질 논란 때문?

고승아 기자 입력 2021. 05. 14. 09:21

기사 도구 모음

그룹 방탄소년단, 싸이 등이 출연한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가 19년 만에 막을 내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그간 '엘런쇼'를 진행해 온 엘런 드제너러스(63)는 11일 프로그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2022년에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방송가에선 이번 결정에는 '엘런쇼' 제작진의 갑질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엘렌 드제너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싸이 등이 출연한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가 19년 만에 막을 내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그간 '엘런쇼'를 진행해 온 엘런 드제너러스(63)는 11일 프로그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2022년에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런쇼'는 2003년 9월 방송을 시작한지 19년 만에 종영하게 됐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최근 할리우드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창의적인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야 한다"며 "난 그저 나에게 도전할 무언가가 필요할 뿐이며, '엘런쇼'는 더 이상 도전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방송가에선 이번 결정에는 '엘런쇼' 제작진의 갑질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엘런쇼' 전현직 스태프들은 지난해 "직장내 괴롭힘과 인종차별이 만연했다"고 폭로했고, 제작진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엘런 드제너러스는 이에 대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여기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과했으나 토크쇼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방송가에서는 이 같은 시청률 하락이 종영에 영향을 끼쳤다고 관측하고 있다.

다만 엘런 드제너러스는 이와 관련해 "영향을 미칠 뻔했으나, 그것이 '엘런쇼'를 중단하는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당초 2019년에 3년 계약을 연장하며 (종영을 이미)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80년대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시작해 1997년 시트콤 '엘런'으로 인기를 얻은 엘렌은 2003년 '엘런쇼' 진행을 맡으며 19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특히 '엘렌쇼'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엘렌의 연봉도 7500만달러(약 846억7500만원)라고 알려져있다.

'엘런쇼'는 에미상을 60여 회나 획득한 토크쇼로 유명인사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싸이, 세븐틴 등의 가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