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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다이어트" 박나래, 신동엽 '성희롱 논란' 언급에 진땀 [2021 백상예술대상]

윤성열 기자 입력 2021. 05. 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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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개그우먼 박나래가 백상예술대상에서 MC 신동엽의 장난기 섞인 진행에 진땀을 뺐다.

박나래는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개그맨 유재석과 함께 TV 부문 남녀 예능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녀 예능상 수상자다. MC 신동엽은 박나래가 등장하자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신동엽은 "(박나래가) 사실 저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다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최근 들어서 겨우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으로 거센 질타를 받아 심적 스트레스가 심했음을 간접적으로 알린 것.

신동엽은 이어 "박나래 씨 괜찮으시죠?"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생방송 중 신동엽의 장난 섞인 질문에 잔뜩 긴장한 기색을 보이더니 이내 "과학을 이기는 게 따로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뜰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박나래 씨를 위해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중의 박수에 고개를 숙인 박나래는 "진땀이 난다"며 곧바로 수상 후보를 호명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유재석은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자신어보'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이날 수상 소감 도중 본업이 MC가 아닌 개그맨임을 강조하며 "예능을 통해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능을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준익 감독은 수상 소감과 함께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춘연 영화사 씨네2000 대표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충무로에서 40년 가까이 영화를 만들어왔던 사랑하는 이춘연 대표님이 내일 모레 발인이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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