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인 줄" 모태범, 이상화 일취월장 피겨 실력에 감탄'업글인간'

서유나 2021. 5. 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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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 이상화의 피겨 실력에 감탄했다.

모태범은 이상화의 실력을 눈으로만 보곤 "아직 잘 못하는 것 같은데. 저게 대단한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가, 직접 피겨 스케이트를 심어보곤 "스케이트 날 길이가 짧다 보니까 빙판 올라갔을 때 중심잡기가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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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태범이 이상화의 피겨 실력에 감탄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업글인간' 5회에서는 피겨 도전을 이어가는 빙속여제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피겨 공연을 최종 목표로 연습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뭔가 저도 스케이트 선수인데, 피겨를 내가 못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는 걸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그 (코치) 친구들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라는 생각으로 26년지기 모태범을 초대한 이상화.

모태범은 이상화의 실력을 눈으로만 보곤 "아직 잘 못하는 것 같은데. 저게 대단한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가, 직접 피겨 스케이트를 심어보곤 "스케이트 날 길이가 짧다 보니까 빙판 올라갔을 때 중심잡기가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모태범은 직접 스케이트를 타본 뒤에야 이상화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실감했다. 한차례 데구르르 넘어지기도 했던 모태범은 크로스오버, 런지 등을 훌륭히 해내는 이상화를 지켜보며 "연아일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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