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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망 사고' 연루된 박신영..공개된 블랙박스에 '시끌' [ST이슈]

백지연 기자 입력 2021. 05.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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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토바이 사망 사고에 연루된 아나운서 출신 박신영. 사고 당시의 처참했던 순간의 블랙박스가 공개돼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에 지난 10일 오토바이 사망 사고에 연루된 박신영의 사고 현장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는 적색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느린 속도로 사거리 중앙으로 진입했다. 이내 다른 차로에서 직진 방향으로 돌진한 박신영의 SUV는 해당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오토바이는 충돌과 동시 수십 미터 미끄러지듯 진행하다 부서졌고 SUV는 반대편 가로등을 들이박고서야 정차했다.

배달 일을 하던 오토바이 50대 운전자 A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박신영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상태 조사 중이다. 충격적인 비보는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였음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부주의하고 위험천만한 운전을 비판하며 신호 위반을 한 책임이 있는 A 씨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박신영은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제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거듭 사죄했다. 또 그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에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로 인해 상처받으실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며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건 발생 후 3일이 지난 시점, 너무나도 처참했던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처참했던 사고 영상에서도 운전자 박신영을 향한 책임과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실의 무게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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