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굿, 7년 만에 결국 해체

이은호 2021. 5.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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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해 2인조로 쪼그라들었던 그룹 베리굿이 결국 해체한다.

12일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굿 멤버 세형은 전속계약이 끝나는 대로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멤버 2명 중 1명이 팀을 떠나면서 베리굿도 자연스레 활동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베리굿은 2014년 5인조로 데뷔해 멤버 교체를 자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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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시절 그룹 베리굿.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해 2인조로 쪼그라들었던 그룹 베리굿이 결국 해체한다.

12일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굿 멤버 세형은 전속계약이 끝나는 대로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멤버 2명 중 1명이 팀을 떠나면서 베리굿도 자연스레 활동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또 다른 멤버인 조현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간다.

베리굿은 2014년 5인조로 데뷔해 멤버 교체를 자주 겪었다. 2016년 조현이 합류해 6인조가 됐지만, 다예가 활동을 중단하고 태하·서율·고운이 차례로 팀을 탈퇴하면서 해체 직전엔 2인조 체제가 됐다.

조현은 연기자로 변신해 영화 ‘최면’, ‘용루각: 비정도시’, 웹드라마 ‘학교 기담 – 오지 않는 아이’ 등을 찍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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